문 전 대통령, 양산 영화관서 ‘문재인입니다’ 관람

강원식 기자
수정 2023-05-12 17:16
입력 2023-05-12 16:56

김정숙 여사와 함께 사저 인근 양산 영화관에서 관람.
다른 관람객에 셀카 포즈 취해주기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12일 경남 양산시 한 영화관에서 대통령 퇴임 이후 자신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문 전 대통령, 영화관서 다큐 ‘문재인입니다’ 관람
문 전 대통령, 영화관서 다큐 ‘문재인입니다’ 관람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경남 양산시의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자신의 퇴임 후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하기 위해 앉아있다. 2023.5.12 연합뉴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1시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사저에서 가까운 양산시 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문재인입니다’를 관람했다.

이날 문 전 대통령이 영화관을 방문한 때는 평일 낮 시간이라 영화관 안에는 관객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한 관객은 “문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보러 올 줄 몰랐다”면서 “관객들이 셀카를 찍으려 하자 문 전 대통령이 포즈를 취해 주기도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입니다’ 포스터. 엠프로젝트 제공
‘문재인 입니다’ 포스터. 엠프로젝트 제공
다큐 ‘문재인입니다’는 문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퇴임한 뒤 양산 평산마을로 귀향해 보내는 일상을 다뤘다.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다큐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이 연출했다. 상영 시간은 1시간 54분 분량이다. 지난달 29~30일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뒤 지난 10일 개봉했다.


양산 강원식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