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박수근교’ 놓는다…127억 들여 내년 완공

김정호 기자
수정 2023-05-11 09:54
입력 2023-05-11 09:54
박수근교는 길이 127m·폭 20m이고, 접속도로 길이는 165m이다.
박수근교 건립에는 국비 78억4000만원, 도비 2억원, 군비 46억8400만원 등 총 127억2400만원이 투입된다.
박수근교가 놓이면 안대리와 정림리, 박수근마을 주민들이 정림교로 우회하지 않고 바로 송청택지를 오갈 수 있다.
양구군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 용역, 2021년 실시설계 용역,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송경용 양구군 건설과장은 “박수근교는 시가지 간 접근성 개선뿐 아니라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양구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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