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울산 번화가 길거리서 ‘음란행위’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3-04-17 14:35
입력 2023-04-17 14:35

경찰 조사 결과, 불특정 여성 뒷모습 촬영물도 발견

울산 남부경찰서는 한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50대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한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50대를 공연음란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한밤 번화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0시쯤 울산 남구의 번화가 길거리에 누워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서 불특정 여성의 뒷모습을 찍은 촬영물도 발견해 관련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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