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벚꽃 내린 풍경
수정 2023-03-31 17:09
입력 2023-03-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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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2023.3.31 연합뉴스
31일 벚꽃축제가 개막한 강원 강릉시 경포대 일원에 벚꽃이 만개해 관광객과 시민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2023.3.31 연합뉴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희숲속쉼터에서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있다. 2023.3.31 연합뉴스
경포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31일 강원 강릉시 경포생태저류지에서 일대에서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즐기고 있다. 2023.3.31 뉴스1
31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2023.3.31 연합뉴스
31일 오후 대전시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에 벚꽃이 활짝 피어있다. 2023.3.31 연합뉴스
29일 시민들이 부산 황령산 벚꽃 군락지에서 드라이브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시민들이 부산 황령산 벚꽃 군락지에서 드라이브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울산 남구 무거동 산책로에 벚꽃이 활짝 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2023.3.29 뉴스1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이 29일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야외 워킹수업을 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덕대 제공)2023.3.29 뉴스1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1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서울 지역 낮 기온이 21도를 기록하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30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 공원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국내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30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에서 관광객이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30일 경북 포항시청사 인근 작은 연못 주변이 온통 벚꽃향기에 뒤덮여있다.2023.3.30 뉴스1
육군사관학교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부대를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육군사관학교 내 호국사로 오르는 길의 벚꽃 터널 모습. 2023.3.29 육군사관학교 제공
30일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에 벚꽃들이 만개하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023.3.30 뉴스1
29일 강원 강릉시 경포대 일원에 벚꽃이 활짝 펴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경포 벚꽃축제가 4년 만에 야외 행사로 열린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전남 담양군 담양호 용마루길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담양군 제공)2023.3.29 뉴스1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시민들이 부산 황령산 벚꽃 군락지에서 드라이브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시민들이 부산 황령산 벚꽃 군락지에서 드라이브하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29일 전남 담양군 담양호 용마루길에서 관광객들이 활짝 핀 벚꽃을 보며 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담양군 제공)2023.3.29 뉴스1
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녹산로에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23.3.29 연합뉴스
가천대학교 봄축제가 열린 29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학생들이 활짝 핀 벚꽃 아래서 봄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3.3.29 뉴스1
28일 광주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에 만개한 벚꽃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2023.3.28 광주 북구 제공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벚꽃은 지난 25일에 개화해 지난해(4월4일)보다 10일 빠르고, 평년(4월8일)보다는 14일 빠르게 폈다. 이는 1922년 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가장 이른 서울 벚꽃은 2년 전인 2021년(3월24일)이었다.
수도권 봄꽃 개화 시기는 공식 관측 지점인 수원시에 위치한 수도권 기상관측소 내 벚꽃, 개나리, 진달래, 매화가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필 때다. 올해 관측소 내 봄꽃 중에서는 매화가 지난 10일, 개나리가 21일에 폈다. 지난 해 매화가 3월26일, 개나리는 같은 달 31일 폈던 것과 비교하면 개화 시기가 열흘 넘게 앞당겨진 셈이다.
개화가 빨라진 건 물론 기온 상승 탓이다. 올해 3월 평균 기온은 지난해(7.7도)보다 1.7도 더 높은 9.4도였다. 또 평균최고기온도는 15.6도, 평균최저기온도 3.9도로 전년 3월 기온(최고 12.7도, 최저 3.2도)을 크게 상회했다.
기상청은 온실가스 감축이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수십년 뒤에 봄꽃이 2월에 필 수 있다고도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이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래 우리나라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봄꽃 3종의 개화일 전망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래의 봄꽃 개화일은 현재 대비 21세기 전반기(2021~2040년)에 5~7일, 중반기(2041~2060년)에 5~13일, 후반기(2081~2100년)에 10~27일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됐다.
당장 봄꽃 축제를 기획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이 같은 ‘조기 개화’를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통상 지자체는 3월 말~4월 초에 봄꽃 관련 축제 일정을 잡고 2월 말부터 축제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꽃이 빨리 피면서 축제 준비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다.
축제 기간에 맞춰 물건 판매 계획을 세우는 소상공인들도 마찬가지다.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정책홍보본부장은 “기후변화로 봄꽃 개화 시기가 빨라지고 짧아지면서 수요 예측이 어려워져 매출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꽃의 개화 시기가 달라지면 생태계에 큰 혼란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경고한다. 매개 곤충의 활동 시기가 바뀌기 때문이다. 특히 작물 수분의 대표적 매개 곤충인 꿀벌의 활동에 영향을 미쳐 작물 생산성과 품질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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