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용 성형’ 목적 韓 찾는 관광객 주의해야”

류지영 기자
류지영 기자
수정 2023-03-22 18:28
입력 2023-03-22 18:28

주한중국대사관 공지…“성형 피해 가능성 대비해야”

한 시민이 서울 강남 지역에 설치된 성형외과 광고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신문 DB
중국 정부가 성형수술 등 ‘미용 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자국민에 주의를 촉구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은 22일 소셜미디어 위챗 공식 채널에 올린 공지 글에서 미용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았던 이들의 수술 실패 등 피해 사례를 거론하며 “병원의 광고에 맹목적으로 따르지 말고 (성형 관광) 중개 기관을 신중하게 택해야 하며 정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수술 전에 분쟁 해결 방법을 명확히 합의하라”고 권고했다. 분쟁 발생 시 대응 방법도 안내했다.

주한중국대사관의 이 공지는 중국 매체들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과 이달 2차례에 걸쳐 자국민의 외국 단체여행 허용 대상 국가 총 60개국을 발표하면서 한국을 배제했다. 그럼에도 올해 1월부터 해외 여행을 자유화하자 서울 강남 지역 성형외과에는 미용 성형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베이징 류지영 특파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