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재벌 92살 머독, 기자 출신 60대 여성과 다섯번째 결혼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수정 2023-03-21 15:08
입력 2023-03-21 15:08
루퍼트 머독과 앤 레슬리 스미스
호주 출신의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92)이 다섯 번째 결혼을 한다.

뉴욕포스트는 20일(현지시간) 머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찰서 경목 및 기자로 일한 앤 레슬리 스미스(66)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머독은 “사랑에 빠지는 것이 두려웠지만 이번이 마지막임을 알았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올여름 스미스와 결혼할 예정인 머독은 뉴스방송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영국의 더썬 등 유력 언론 매체들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모델 출신인 네 번째 부인 제리 홀(66)과 이혼하고 석달 뒤인 지난해 9월 스미스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루퍼트 머독과 앤 레슬리 스미스. 트위터 캡처
모델 출신인 첫 번째 부인과 1965년 이혼한 머독은 신문기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만 다시 이혼했다.

이후 68세였던 1999년 30세였던 웬디 덩과 세 번째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머독의 자녀는 모두 6명이다.



스미스는 “전 남편도 머독처럼 지방언론, 라디오, TV방송국 등에서 일한 사업가”라며 “우리는 같은 믿음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미 캘리포니아에 있는 머독의 와인 양조장 모임에서 알게 됐다.

윤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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