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국제적 야경 명소로…문체부 야간관광 특화도시 선정

정철욱 기자
수정 2023-03-03 11:40
입력 2023-03-03 10:34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은 야간 관광자원과 스토리를 결합해 관광 콘텐츠와 상품 개발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야간 시간대에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등 관광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게 목표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육성하는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하는 ‘성장지원형’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총 48개 지자체가 공모에 지원했으며, 부산은 대전과 함께 국제 명소형에 선정됐다. 성장지원형에는 강원 강릉과 전북 전주, 경남 진주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별빛 바다, 도심, 숲에서 나만의 밤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Good Night+ BUSAN’ 컨셉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초개인화된 여행 트렌드와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관광객이 만들어가는 각양각색의 이야기로 부산만의 밤 문화를 만든다는 내용이다.
부산시는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원을 집중권역으로, 다대포·서면·송정 일원을 연결권역으로 설정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2026년까지 국비 26억원 등 최대 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향후 두 달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외 분야별 자문위원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 조성 계획과 연차별 사업 추진 계획이 확정된다.
부산 정철욱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