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 주우려다” 중앙선 넘은 트럭…마주오던 SUV 탑승자 사망

이보희 기자
수정 2023-02-09 09:44
입력 2023-02-09 09:37

SUV 차량과 충돌…병원 진료 받고오던 70대女 숨져

경찰 자료사진
운전 중 떨어진 수건을 주우려던 트럭 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망 사고를 냈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가평군 북면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이날 B씨는 자녀가 운전하는 차량에 타고 병원 진료를 받고 오던 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수건이 바닥에 떨어져 주우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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