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번엔 재벌집 막내아들 엔딩에 한마디
한찬규 기자
수정 2022-12-29 13:57
입력 2022-12-29 13:29
![](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2/29/SSI_20221229132849.jpg)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재벌집 막내아들’ 종결편을 보고 분노하는 시청자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당한 드라마가 횡행하는 것은 작가적 상상력 빈곤에도 영향이 있지만 드라마에 과도하게 이념을 몰입시키다 보니 허무맹랑한 결론을 낼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마치 구운몽을 연상시키는 반전에 시청자들이 속았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 있나요”면서 “신나게 바이킹 타다가 정상에서 추락한 기분이다”고 덧붙였다.
대구 한찬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