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 올해도 개장 안한다

홍행기 기자
홍행기 기자
수정 2022-12-12 08:33
입력 2022-12-12 08:33
겨울철 코로나확산 우려에 6억원대 운영비도 부담

광주지역 ‘겨울 명소’로 자리 잡았던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이 올해도 개장하지 않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은 2020년 겨울 이후 3년째 문을 열지 못하게 됐다.


코로나19확산이 우려되는데다 6억5000만원으로 예상되는 스케이트장 운영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다.

광주시는 지난 2013년 겨울부터 시청 야외광장에 1800㎡(60×30m) 넓이 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염주 실내 빙상장을 제외하고는 스케이트를 즐길 공간이 없었던 어린이 등이 시간당 1000원의 저렴한 비용을 내고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2017∼2018년 겨울 47일간 6만717명, 2018∼2019년 48일간 5만3180명 그리고 2019∼2020년 53일간 5만8937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각각 1426명, 1108명, 1112명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2019∼2020년 겨울에 닷새 앞당겨 폐장했으며 2020년 말부터는 아예 개장하지 못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년 겨울 상황에 맞춰 개장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 홍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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