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속도…2026년 건립 목표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2-12-06 11:21
입력 2022-12-06 11:21

이달 중 공사 발주, 내년 4월 착공
기존 청사는 공공복합문화시설로 활용

서울 강서구 통합신청사 조감도.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가 이달 통합신청사 공사를 발주하는 등 2026년 통합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통합신청사는 마곡동 745-3번지 일대 2만 244㎡ 대지에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5만 9377㎡의 규모로 건립된다. 구청사와 구의회, 보건소 등이 한곳에 들어와 원스톱 행정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강서’라는 김태우 강서구청장의 행정 철학도 반영된다. 신청사에는 어린이도서관, 열린도서관 등 문화시설과 어린이집, 주민커뮤니티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와 여가와 휴식이 있는 열린 청사이자 문화 청사가 될 예정이다. 안전환경도시 강서에 걸맞은 친환경 청사, 무장애 청사로도 조성될 계획이다.


구는 조달청에 통합신청사 공사 발주를 의뢰한 상태다. 시공사가 선정되면 내년 4월 구민과 함께 하는 문화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6년 건립이 완료되면 마곡 MICE 복합단지, LG아트센터, 서울식물원 등과 함께 지역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문화·미래도시 강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화곡동 현 청사를 신청사 이전과 동시에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신청사 이전에 맞춰 현 청사를 전시관, 공연장, 도서관, 가족복합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 공공복합문화시설로 만들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갔다.

통합신청사와 현 청사 자리에 들어설 공공복합문화시설을 마곡 중심의 신도심과 화곡 등 원도심의 문화 앵커시설이자 지역발전 성장축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고품격 균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게 구의 구상이다.



김 구청장은 “통합신청사는 강서 르네상스 100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자, 미래도시 강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고품격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통합신청사 건립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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