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타면 中·日도 누워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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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기자
수정 2022-12-01 00:02
입력 2022-11-30 20:48
단거리 노선 ‘180도 침대석’ 적용
2027년까지 보유대수 30대 확대
![대한항공 A321네오(neo) 항공기 프레스티지 내부. 대한항공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1/30/SSI_20221130210644.jpg)
대한항공 제공
A321neo는 182석 규모의 협동체(단일 통로) 소형 항공기로, 중국과 일본·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에 투입된다. 프레스티지석에는 180도 완전 평면으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 8개가 장착됐다. 승객에게 최대한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좌석은 사선으로 배치된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거쳐 미주·유럽 등 장거리와 동남아·중국·일본 등 단거리 노선으로 환승하는 프레스티지 승객에게 끊김 없이 완전 평면 좌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A321neo 항공기 보유 대수를 2027년까지 30대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포함해 보잉787-9 10대, 보잉787-10 20대, 보잉737-8 30대 등 2028년까지 총 90대의 신형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2022-12-01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