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지도 않았는데 “호우!” 동료골 가로챈 세리머니[포착]

김유민 기자
수정 2022-11-30 06:35
입력 2022-11-30 06:35
16강 진출한 포르투갈
페르난데스의 골 판명
“호날두, 비판 즐긴다”
전반에만 호날두와 페르난드스가 슈팅 3개씩, 주앙 펠릭스가 슈팅 2개를 시도하며 우루과이의 골문을 겨냥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페르난드스가 페널티 박스 왼쪽 바깥에서 오른발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페르난데스가 띄워준 공이 공중으로 뛰어오른 호날두를 지나 골문에 그대로 꽂혔고, 호날두는 특유의 “호우!” 세리머니를 하며 경기장을 뛰어다녔고 페르난데스를 안았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은 호날두의 머리카락에도 스치지 않았다.
결국 국제축구연맹 FIFA는 페르난데스의 골로 인정했다. 호날두는 직접 넣지도 않은 골을 자기 골인 척 세리머니를 펼친 꼴이 됐다.
페르난데스는 “호날두는 모든 비판을 즐기는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도록 계속 비판해 달라”며 호날두와 함께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르난드스가 호날두에게 크로스를 연결했지만, 공은 호날두 머리에 닿지 않고 바로 골로 연결됐다. 2022.11.29 연합뉴스
alo95@yna.co.kr/2022-11-29 08: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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