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에게 흉기 휘두른 주인 남편, 경찰이 실탄 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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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수정 2022-11-12 22:23
입력 2022-11-12 18:20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12일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양 동안구의 식당에서 종업원인 2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강하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차례 테이저건을 쐈으나 제대로 맞지 않고, 허공에 공포탄을 발사해도 그가 아내를 흉기로 위협하는 등 저항하자 그의 둔부와 대퇴부에 1차례씩 실탄을 쏴서 제압했다.
A씨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식당에 찾아와 아내와 다투는 중 말리던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