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장 “관내서 발생한 참담 사고, 매우 송구” 사과
이보희 기자
수정 2022-11-01 17:01
입력 2022-11-01 17:00
“모든 행정력 동원해 수습에 힘쓸 것”
박 구청장은 1일 언론사에 배포한 공식입장문에서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을 생각하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위로의 말을 전한 뒤 “지금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기간이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습에 힘쓰겠다”며 “수습이 완료되면 구청 차원에서 사전 대응에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면밀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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