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사업기간 연장 요청
조한종 기자
수정 2022-09-27 09:12
입력 2022-09-27 09:12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 운영을 준비중인 (주)강원하버크루즈는 사업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도 환동해본부에 오는 30일 만료되는 사업허가 유효기간 연장과 여객운송업의 관광유람선으로의 전환 또는 신규허가를 요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안여객터미널을 활용한 버스킹 등 문화예술 활동 확대를 위한 사업승인도 함께 요청했다.
업체 측은 이달 중으로 승선인원 400명의 490t급 여객선을 속초항에 입항시킬 계획이었지만 여객항로 개설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 에서 매월 수천만원이 소요되는 용선료를 지불하기에 큰 부담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오는 30일 사업승인 만료를 앞두고 사업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속초항 연안여객터미널은 2017년 내항 여객운송사업이 가능한 선박 유치를 조건으로 증·개축 허가를 받아 2019년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선박을 유치하지 못해 준공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업체측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악화된 사업환경으로 터미널 증·개축 공사 완료 후 2차 투자에 신중하게 대처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지난 5년 간 투자만 계속 되는 상황이었지만 새 정부 출범과 강원도특별차치도 설치 등으로 다시 기회 요소를 가질 수 있게 돼 사업의 방향과 시기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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