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밧줄로 꽁꽁’ 태풍에 날아갈까
수정 2022-09-03 15:32
입력 2022-09-0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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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남 해남군 우황리 공룡박물관 야외에 전시중인 공룡 모형이 밧줄로 단단하게 묶여 있다. 해남군은 태풍 ‘힌난누’가 북상함에 따라 공룡 모형을 고박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해남군 제공
3일 전남 해남군 우황리 공룡박물관 야외에 전시중인 공룡 모형이 밧줄로 단단하게 묶여 있다. 해남군은 태풍 ‘힌난누’가 북상함에 따라 공룡 모형을 고박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해남군 제공
3일 전남 해남군 우황리 공룡박물관 야외에 전시중인 공룡 모형이 밧줄로 단단하게 묶여 있다. 해남군은 태풍 ‘힌난누’가 북상함에 따라 공룡 모형을 고박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섰다. 해남군 제공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 파도가 치고 있다. 2022.9.3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로 북상 중인 3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법환포구 인근 해상에 파도가 치고 있다. 2022.9.3 연합뉴스
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이 3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의 한 주택가에서 북상하는 태풍 ‘힌남도’에 대비해 수해예방용 물막이판 설치 작업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22.9.3 동작구청 제공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3일 오후 해양경찰관들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안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하고 있다. 2022.9.3 연합뉴스
태풍 힌남노 북상과 함께 많은 비가 예보되자 3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남대천 둔치의 농산물 새벽시장이 미리 추석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9.3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9.3 뉴스1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예보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상륙 시점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세력이 센 것인데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보다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가 낮은 것이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이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상륙하겠다.
일본·중국·미국·홍콩·대만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홍콩기상청 예상경로는 한국 기상청 예상경로보다 서쪽에 치우쳐 제주를 관통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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