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 저금, 3년 후 최대 1440만원”…청년내일저축계좌 오늘부터 신청

류정임 기자
수정 2022-07-18 15:30
입력 2022-07-18 15:29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청년내일저축계좌 상담창구.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2022.7.18 연합뉴스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시작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18일 오후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처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함께 판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사진은 한 신청자가 스마트폰의 신청자격조회 화면을 보여주는 모습. 2022.7.18 연합뉴스
‘최대3배 추가적립’ 청년내일저축 모집 시작
18일 오후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처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의 상담창구에서 한 신청자가 스마트폰의 자격조회 화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부터 모집이 시작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2022.7.18 연합뉴스
‘최대3배 추가적립’ 청년내일저축 모집 시작
18일 오후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처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한 신청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이날부터 모집을 시작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2022.7.18 연합뉴스
조규홍 복지부 차관,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 현장 점검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18일 오후 청년내일저축계좌 판매처인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을 방문,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함께 판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2022.7.18 연합뉴스
저소득 청년을 대상으로 정부가 저축액의 최대 3배만큼 추가 적립을 해주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이 18일 시작됐다.

보건복지부 사업인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10만원을 추가 적립하는 방식으로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된다.

가입대상은 지난해 1만8천명에서 올해 10만4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기존 지원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5∼39세로 더 넓으며, 근로·사업소득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추가적립액도 1(본인) 대 1(정부)이 아닌 1대 3으로, 10만원 저축시 정부가 30만원을 추가 적립해 3년 만기 때 총 1천440만원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청년이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인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관련 교육을 총 10시간 이수해야 한다. 또 자금사용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복지포털사이트 ‘복지로’에서 가입신청은 하면 된다.

복지부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이날부터 2주간은 출생일을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하고, 이후부터는 출생일과 관계없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 후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10월 중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 직후부터 통장 개설 및 입금이 이뤄질 예정이다.

조규홍 복지부 1차관은 신청 첫날인 이날 오후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판매처인 하나은행의 본점을 찾아 영업창구에서 상품 설명을 듣고 통장 개설 모의 상담을 통해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조 1차관은 “대상이 확대돼 신청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힘써달라”며 “정부도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청년내일저축계좌 상담창구의 모습이다.

온라인뉴스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