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가져온다”…마스크 착용 요구한 직원 폭행하고 달아난 男

이보희 기자
수정 2022-07-15 09:16
입력 2022-07-15 09:16

지난 10일 파주시 편의점서 발생…경찰 추적 중

마스크 착용 요구에 폭행 채널A 캡처
편의점 손님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직원을 폭행한 뒤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기 파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쯤 파주시의 한 편의점에서 남성 손님 A씨가 직원 B씨의 얼굴을 여러 차례 폭행하고 “죽이겠다”며 협박했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A씨는 “마스크를 써달라”는 B씨의 요구에 계산대에 카드를 꺼내고는 밖으로 나갔고, 잠시 뒤 돌아와선 “왜 계산을 하지 않았느냐”며 음료수를 던졌다.


이어 “내가 흉기를 들고 와서 너 찔러 죽일 거니까 기다리고 있어라”라고 협박한 뒤 가게를 나서더니, 걱정된 B씨가 편의점 문을 열고 밖을 바라보자 다시 달려들어 폭행하기 시작했다.
마스크 착용 요구에 폭행 채널A
3분간 이어진 폭행은 경찰에 신고하는 동안에도 계속됐으며 A씨는 “다음에 또 이 동네 올 거야. 그때는 진짜 죽일 거야”라고 말한 뒤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이보희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