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가 초등생에게 흉기 휘두르고 투신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수정 2022-07-12 22:11
입력 2022-07-12 22:00
강원 춘천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강원 춘천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10대가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하던 중 아파트 고층에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춘천경찰서는 12일 오후 7시쯤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신원 불상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의해 목 부위를 다쳤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10대 남성으로, 범행 후 도주하다가 또 다른 아파트 고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어린이에 대해 응급수술을 한 뒤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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