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마갱깽, 음마갱깽” 소원을 빌어봐…전통 연희와 현대적 무대가 만났을 때

윤수경 기자
수정 2022-07-08 23:32
입력 2022-07-08 23:32
우리나라 고유 인형극 ‘덜미’ 매력
흥겨운 추임새, 관객참여형 공연
“음마갱깽, 음마갱깽.”주문을 외우면 소원을 들어주는 도깨비 빗자루만큼 어린이들을 설레게 하는 공연이 찾아왔다. 상모돌리기, 버나(대접돌리기), 덜미(인형극), 국악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국악인형극 ‘연희 도깨비’가 그 주인공이다.
연희라는 이름에 걸맞은 흥겨운 추임새가 빠질 수 없다. 신나는 장단 구음과 박수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흥덕에게 쌀 가마니를 전달하고 또 버나놀이를 함께하기도 한다.
윤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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