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매점 ‘1층 편의점·2층 치킨집’ 공식 깨진다

장진복 기자
수정 2022-07-08 15:34
입력 2022-07-08 14:29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시범사업 추진
수영장 등 시설 운영도 속속 재개
연합뉴스
8일 시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한강공원 매점을 다변화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치킨집 대신 디저트가게나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이 입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한강공원에는 총 28개의 매점이 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강공원 매점마다 편의점과 치킨집이 획일적으로 들어서 있다는 의견에 따라 다변화를 추진하려고 한다”며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구를 물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공원은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여가 공간을 넘어 수상레저,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각종 시설들도 속속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
이처럼 야외활동 프로그램을 즐기거나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이 한강공원에 몰리면서 쓰레기도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강공원 일반 쓰레기는 지난 3월 159톤에서 4월 337톤, 5월 527톤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음식물 쓰레기는 5.15톤, 18.8톤, 31.7톤으로 증가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라면 국물 등 폐기물 배출을 효율적으로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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