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민관 19명 포상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수정 2022-07-06 16:32
입력 2022-07-06 16:32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무역안보의 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6일 ‘2022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무역안보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의 수출통제 제도 발전에 기여한 기업·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12년째 개최한 행사에서 19명이 장관·청장 표창을 받았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나라는 바세나르 체제(WA), 핵공급그룹(NSG), 호주그룹(AG),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4대 국제수출통제체제에서 합의된 전략물자 중심으로 제도를 운영해 왔으나 이제는 무역안보 환경 변화에 발맞춘 유연한 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수출통제체제 뿐 아니라 한·미 공급망·산업대화(SCCD),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다양한 국제논의에 참여하여 입장을 적극 개진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홍희경 기자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