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저점 달했나, 전주 대비 400여명 감소 그쳐

김주연 기자
수정 2022-06-21 15:15
입력 2022-06-21 15:15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310명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9771명보다 4.7%(461명) 감소했다. 최근 들어 20% 정도였던 감소 폭이 줄어든 셈이다. 앞서 6월 셋째주 주간 확진자는 전주 대비 18.4% 줄었다.
일상 회복이 이뤄지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도 조금씩 늘고 있다. 추가로 검출된 ‘BA.2.12.1’ 69건 중 33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달 1만명 정도였던 입국자가 현재 2만 3000~2만 5000명까지 늘었다”면서 “국제 항공편이 계속 증편되면서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향후 재유행 기간이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오미크론 유행 저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당분간 유행이 잦아들 것으로 보면서도 여름철 감염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다음달부터 무더위 쉼터, 경로당,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 주요 지역 축제는 지방자치단체 방역·안전관리 대책을 만들어 대응한다.
임 단장은 “물놀이 행위 자체가 감염 수칙을 위배하는 것은 아니지만 물놀이나 축제에서 밀집도가 올라가고 사람 간 접촉이 빈번해진다”면서 “마스크, 손 씻기, 자발적 거리두기 등 일상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외 유입 증가에 대해 임 단장은 “입국 전에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3일 내 PCR 검사를 필수로 유지해 해외 유입을 조금이라도 늦추겠다”고 덧붙였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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