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러시아 앞마당서 대규모 군사 훈련

신성은 기자
수정 2022-06-10 11:27
입력 2022-06-10 11:11
7일(현지시간) 폴란드 북서부 우스트카 공군 훈련장에서 ‘람슈타인 레거시 22’ 훈련 중 폴란드군이 S-125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발톱스(Baltops) 22’ 훈련 중 승조원이 MV-22 Osprey 수송기 착륙을 돕기 위해 신호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와 동유럽 일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발톱스(Baltops) 22’ 훈련 중 승조원들이 비행 갑판 위를 뛰어다니고 있다.
AFP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폴란드 북서부 우스트카 공군 훈련장에서 ‘람슈타인 레거시 22’ 훈련 중 슬로바키아군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발톱스(Baltops) 22’ 훈련 중 승조원이 MV-22 Osprey 수송기 착륙을 돕기 위해 신호를 보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폴란드 북서부 우스트카 공군 훈련장에서 ‘람슈타인 레거시 22’ 훈련 중 슬로바키아군이 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발톱스(Baltops) 22’ 훈련 중 승조원이 MV-22 Osprey 수송기 착륙을 돕기 위해 신호를 보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의 앞마당인 발트해와 동유럽 일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에 나섰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 회원국들로 확전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나토는 6일(현지시간)부터 연합공군의 공중·미사일 방어체계를 검증하는 군사훈련인 ‘람슈타인 레거시 22’(Ramstein Legacy 22)를 진행하고 있다.

10일까지 폴란드,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에서 진행되는 해당 훈련에는 17개 나토 동맹 및 협력국 병력이 참가해 나토의 지휘통제에 따라 합동방어 연습을 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나토군 약 3000명, 항공기 총 50대, 17개 지상 기반 공중·미사일 방어 부대가 훈련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의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9일 전했다.

나토는 이와 더불어 이달 5일부터는 발트해에서 14개 나토 회원국과 최근 나토 가입 의사를 밝힌 핀란드, 스웨덴이 참여하는 ‘발톱스(Baltops) 22’ 훈련도 하고 있다.

1972년부터 연례로 진행한 이 훈련에는 올해 함정 45척, 항공기 75대, 인력 7천500여명이 참가해 상륙, 함포 사격, 대함·대공·소해 작전, 폭발물 처리, 무인 잠수정, 의료 대응 등 역량을 시험한다.



AFP·EPA·로이터 연합뉴스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