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두 달 만에 120달러 재돌파

안동환 기자
수정 2022-06-01 06:31
입력 2022-05-31 20:50
中 봉쇄 완화 더해 수요 증가
뉴시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석유 금수조치 합의와 중국의 봉쇄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 가능성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제프리 헐스 오안다 수석분석가는 영국 가디언에 “국제유가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초반 때와 같은 급등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탠더드차터드는 중국의 5월 석유 수요가 하루에 약 120만 배럴 줄었지만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 하루 소비량이 16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전 세계 하루 소비량은 약 1억 배럴이다. WSJ는 유가 반등세가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하면서 중앙은행에 대한 금리인상을 압박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봤다.
안동환 전문기자
2022-06-0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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