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눈부셨던 그날, 광주의 조천호군에게 [그 책속 이미지]

윤수경 기자
수정 2022-05-13 04:16
입력 2022-05-12 20:24
봄꿈/고정순 글·그림/권정생 편지/길벗어린이/52쪽/1만 6000원
‘봄이 오면 아빠에게 좋아하는 꽃을 제일 먼저 찾아 주겠다’는 아이의 작은 꿈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고 그 슬픔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작가는 봄날의 햇살처럼 따스한 개인의 일상이 깨지는 아픔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윤수경 기자
2022-05-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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