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러軍, 수미 공습으로 어린이 2명 포함 21명 사망”

김채현 기자
수정 2022-03-08 22:29
입력 2022-03-08 22:29
전날 러시아 전투기가 폭격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를 공습함에 따라 어린이 2명을 포함해 21명이 사망했다고 8일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현장에서 2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구조당국은 “전날 밤 적군 항공기가 아파트들에 악랄한 공격을 퍼부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당국은 러시아군 전투기가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수미와 인근 교외지역을 공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긴급 구조대는 사망자수를 9명이라 전했으나 그 수가 늘어난 것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하르키우, 마리우폴, 수미, 체르니히우에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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