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진핑 “외국과 무력 충돌 통제 법규 개선할 것”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3-07 21:47
입력 2022-03-07 21:34
中관영 CCTV 인용 외신 보도
中외교부장 “러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유지”“러, 가장 중요한 이웃나라” 대러 제재 반대
“미, 中압박 세계 평화 해쳐…정당한 이익 수호”
중국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 주석은 이날 군부 대표들과의 회의에서 “외국과의 무력 충돌을 통제하는 법과 규정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앞서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중·러 관계를 묻는 질문에 “국제적인 풍운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중러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신시대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또 “중러 관계의 발전은 뚜렷한 역사적 논리를 갖고 있고 강력한 원동력이 있으며 양국 국민의 우의가 반석처럼 튼튼하고 협력의 전망이 매우 넓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미국 등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금융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것은 냉정과 이성이지, 불난 집에 부채질하며 갈등을 격화시키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반면 미국을 겨냥 “미국이 소그룹을 만들어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양국 관계의 큰 국면을 해칠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중국은 주권 독립 국가로서 우리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필요한 조치를 할 완전한 권리가 있다. 중국 입장에서 대국간 경쟁은 시대적인 주제가 아니고, 제로섬 게임 역시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관련기사
-
[속보]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제재 가할 듯
-
[속보] “중국 당국, 은행들에 ‘국가부도설’ 러와 거래 여부 조사”
-
[속보] 中외교부장 “한중 수교 30주년인데 전력 협력해야”
-
트럼프 “미 전투기, 중국 국기 달고 러 폭격 하자… ‘中이 했다’ 하면 돼”
-
[속보] “푸틴, 가족들 스위스에 숨겼다”…연이은 도피설
-
“中 우크라 탈출? 일부러 요청 안 해…대국 행동엔 이유 있다”
-
집안 단속 나선 푸틴… 언로 막고 침공 명분 쌓고
-
첫 함락된 헤르손, 항전의지는 함락되지 않았다
-
임시휴전 뒤엎은 러… 주민 가두고 총공격
-
러 ‘원전 인질극’으로 고사작전 극대화…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