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 89명에게 장학금 지급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수정 2022-02-25 09:58
입력 2022-02-25 09:56
올해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은 타지키스탄 출신 오조다 마흐카모바(왼쪽)과 터키 출신 세르잔 예실코이(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제공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베트남·방글라데시·우즈베키스탄·캄보디아 등 34개국 출신으로 국내 대학 재학중인 유학생 89명에게 올해 1학기 장학금 약 3억 5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2008년 설립한 재단으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41개국 출신 2115명의 유학생들에게 약 83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우정교육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학생들이 고국과 한국, 세계를 잇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장학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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