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외무장관 “푸틴, 전면전 개시...공세적인 전쟁”
임효진 기자
수정 2022-02-24 13:58
입력 2022-02-24 13:37
도네츠크 로이터 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개시했다”면서 “평화롭던 우크라이나 도시들에 폭격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 상황에 대해 “대단히 공세적인 전쟁”이라며 “우크라이나는 스스로를 지키고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은 수도 키예프를 비롯한 다수 도시에서 연쇄적인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발의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CNN 현지 특파원에 따르면, 인근에서의 폭발이 미사일 공격에 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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