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지 들른 뒤 우세지 훑는다” 李, 저인망 유세로 부동층 잡기

김가현 기자
수정 2022-02-18 04:00
입력 2022-02-17 20:38
이재명 동선으로 본 전략
부산서 출발해 사흘째 강북으로최대 승부처 서울에서 반전 꾀해
정연호 기자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부산을 먼저 치고 올라온 건 (역대 대선 캠페인 중) 처음인데, 우리는 약세 지역에 집중하는 전략”이라며 “보통 전국 유세를 2바퀴 돈다고 하는데 중간중간 TV토론이 있어 다 못 돈다. 약세, 강세 한 번씩 갔다가 마지막에 약세 한 번 더 간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의 정신없는 유세 동선은 선거에서 효과적이지 않다. 무슨 전략인지 알 수 없다”면서 “전국을 헤집는 건 생색내기용”이라고 했다.
김가현 기자
2022-02-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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