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재택치료자 처방약, 모든 동네약국서 조제

이범수 기자
수정 2022-02-15 14:00
입력 2022-02-15 14:00
박윤슬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재택치료자의 처방 의약품 조제·전달 약국을 이같이 확대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재택치료자가 복용할 처방약은 시·군·구 지정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조제하고 확진자의 동거가족 등에게 전달해 왔다. 하지만 16일부터는 모든 동네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022.1.14 사진=연합뉴스
보건당국의 재택 치료 공통안내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이전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무증상 및 경증 확진자는 진통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는 진통 해열제와 종합감기약 등을 복용하고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는 고위험군(60세 이상 및 50세 이상 기저질환·면역저하자)은 먹는 치료제를 투약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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