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5만2957명 확진…또 동시간대 최다치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수정 2022-02-12 22:09
입력 2022-02-12 22:09
오미크론 유행에 폭증세가 지속되고 있는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가 주말인 12일에도 오후 9시까지 이미 5만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295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보다 669명 많다.

1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5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대면접촉과 이동량이 늘어났던 설 연휴의 여파로 이번 주 내내 대규모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3만∼17만명대에 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내달 초 하루 최대 36만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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