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받아서” 세종 금강변에 상습 불 지른 30대 교사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수정 2022-02-11 02:08
입력 2022-02-11 02:08
“오토바이 타면서 불 질러” 목격자 신고
설 명절 때도 금강변 갈대밭에 불 질러
세종 금강변 화재. 세종시소방본부 제공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이유로 시민들이 즐겨찾는 세종 금강변에 잇따라 불을 지른 30대 교사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이 교사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남부경찰서는 10일 방화 등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6분쯤 반곡동 수루배마을 1단지 인근 금강변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어 양화리 햇무리교 인근과 해밀동 원수산 MTB공원를 옮겨 다니며 총 3차례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A씨는 스트레스를 받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 설 명절에도 금강변 갈대밭에 불을 질렀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이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신고를 토대로 수사에 나서 세종에 거주하는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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