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울산, 올해 청년에 119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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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수정 2022-01-26 11:33
입력 2022-01-26 11:26
울산시 지난해 대비 586억원 증액 편성… 일자리 등 78개 청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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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6일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올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 등 5개 분야 78개 청년정책에 1197억 5800만원을 편성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전년 611억 1300만원 대비 96%(586억 4500만원) 늘었다.
사업별로는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27개 사업에 157억원 ▲청년가구 주거비 지원 등 주거 13개 사업에 616억원 ▲대학·지역균형 인재 육성 등 12개 교육사업에 311억원 ▲청년수당 등 18개 복지·문화 사업에 103억원 ▲울산청년정책연결망 운영 등 참여·권리 8개 사업에 10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울산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1만 3716명에게 1인당 연간 5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청년수당사업을 잔행한다. 청년수당은 울산페이로 3월 말까지 지급한다. 해당 청년은 내달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울산일자리재단 일자리포털을 통해 개인정보 사용 동의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를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 탈울산을 막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