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침공시 푸틴 직접 제재 가능성 경고

이범수 기자
수정 2022-01-26 11:23
입력 2022-01-26 11:2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푸틴 대통령을 개인적으로 제재하는 것을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그걸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다면 후과가 있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또 머지않은 시점에 8500명의 미군 중 일부가 이동할지 모른다고 밝혔다.
다만 미군이 우크라이나에 배치되진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

미국이 러시아를 향해 경제적 제재는 물론 군사적 대응 가능성까지 경고하는 가운데 미 국방장관은 전날 미군 8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대비 명령을 내렸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