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 전 보좌관, 직원 성폭행 혐의 피소

최종필 기자
수정 2022-01-26 08:40
입력 2022-01-25 23:28
25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원이 의원실 지역사무소 보좌관 A씨가 전 직원 B씨를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지난해 말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는 A씨가 총선 당시 선거 캠프에서 근무했던 B씨에게 지난 2020년 4월과 7월 숙박업소 등에서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말 사직서를 제출했다.
피해자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혐의를 밝힐 수는 없다”며 “규정에 따라 엄정히 수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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