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V리그 올스타전 깜짝 방문

류정임 기자
수정 2022-01-23 15:57
입력 2022-01-23 15:43
김연경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에 전달할 선물 들고’
‘배구 여제’ 김연경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프로배구 올스타전 참석한 ‘배구여제’ 김연경
‘배구 여제’ 김연경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 동료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배구 올스타전 ‘감사한 마음 담아’
‘배구 여제’ 김연경 등 선수들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에 감사 선물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배구 올스타전 축하공연하는 홀리뱅
댄스그룹 홀리뱅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배구장 시선 제압하는 홀리뱅
댄스그룹 홀리뱅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배구 여제’ 김연경 ‘감사 선물 손에 들고’
‘배구 여제’ 김연경이 23일 오후 광주광역시 페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에서 몬트리올 올림픽 선수단에 감사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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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에서 준결승 진출을 이끈 한국 배구의 간판 김연경(34)이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연경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을 찾아 도쿄올림픽에서 4강에 진출한 동료들과 의미 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온 김연경은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김수지, 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 등 도쿄올림픽에 출전한 동료들과 함께 1976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선배들을 만났다.

선수들은 꽃다발과 1976이라고 새겨진 유니폼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대선배 이순복(72) 여사에게 선물한 뒤 따뜻하게 포옹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배구는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에 따르면, 김연경은 자가격리 후 첫 공식 행사로 의미 있는 전달식이 진행된 V리그 올스타전을 택했다.

중국 여자배구 슈퍼리그 상하이에서 뛴 김연경은 팀을 3위로 이끈 뒤 지난 10일 귀국했다.

김연경은 행사 후 팬들에게 인사한 뒤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고 코트를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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