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9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구속 “증거인멸 우려”
곽혜진 기자
수정 2022-01-08 17:48
입력 2022-01-08 17:44
![‘1천880억원 횡령’ 오스템 직원, 경기 파주서 검거](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01/07/SSI_20220107125822.jpg)
서울남부지법 이효신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업무상 횡령)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회사 법인계좌에서 본인 계좌로 총 8차례에 걸쳐 1980억원을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100억원은 50억원씩 나눠 자신의 계좌로 송금했다가 다시 회사 법인계좌로 되돌려 놓은 금액이다.
곽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