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영진이 가장 닮고 싶은 CEO는 ‘넷플’ 헤이스팅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수정 2022-01-05 01:47
입력 2022-01-04 20:52

23.2%로 1위… 머스크 0.8%차 2위

리드 헤이스팅스(62)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62) 넷플릭스 CEO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들이 가장 닮고 싶은 해외 최고경영자(CEO)로 리드 헤이스팅스(62) 넷플릭스 CEO를 뽑았다. 헤이스팅스 CEO는 지난해 미국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로 뽑힌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연매출 또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국내 상장사 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언택트 서밋’의 법인고객 등 기업 924곳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28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의 23.2%가 헤이스팅스 CEO를 닮고 싶은 글로벌 CEO로 꼽았다. 머스크 CEO는 22.4%를 얻어 간발의 차로 2위에 머물렀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각각 19.4%와 15.9%로 뒤를 이었다.






김희리 기자
2022-01-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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