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오미크론 감염 90대 2명 사망...국내 첫 사례 추정

임효진 기자
수정 2022-01-03 11:31
입력 2022-01-03 11:31
코로나19 신규확진 3000명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천129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2022.1.3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 전남대병원과 같은달 29일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치료 중 숨진 90대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오미크론과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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