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차 훔쳐 도심 질주한 중학생…“부모가 신고”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1-12-30 22:11
입력 2021-12-30 22:11
훔친 차를 타고 무면허로 도심을 돌아다닌 10대 2명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범행을 자랑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30일 청주 상당경찰서는 특수절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28일 충북 청주시의 한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용차를 훔쳐 청주 일대를 약 5시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NS에 범행 사실을 올렸다가 이를 본 부모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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