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내년 신학기 남도학숙 727명 모집

최치봉 기자
수정 2021-12-28 11:37
입력 2021-12-28 11:37
서울 남도학숙이 새로운 입사생을 내년 1월4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28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727명의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학숙별로 제1남도학숙(동작구)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구) 304명이다.

시·도별로는 광주시 362명, 전남도 361명, 장애인 4명 등이다. 제2학숙의 장애인실은 시·도 구분없이 입사할 수 있다.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현재 광주시 또는 전남도에 있고,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대학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거나, 2022년 1학기에 복학할 예정이면 이번 신규 입사생 모집에 지원해야 내년 3월 신학기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원서는 광주시와 전남도의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남도학숙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된다. 신입생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생활정도 100%, 재학생은 학교성적 30%와 생활정도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보훈대상자 등은 가점 혜택이 있다.



입사 대상자와 예비순위는 내년 2월7일 광주시와 전남도, 남도학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결원이 생길 경우 예비자 순서대로 입사할 수 있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1994년 제1학숙(정원 850명)을 공동 건립한데 이어 2018년 제2학숙(정원 604명)을 확충, 운영 중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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