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초선 “사퇴 의견도 전달”...29일 이준석·초선들 무제한 토론

이범수 기자
수정 2021-12-28 11:09
입력 2021-12-28 11:09
초선인 김승수·정경희·최승재 의원은 28일 국회 본관 당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이르면 오는 29일 이 대표와 초선의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전날 초선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를 겨냥한 ‘당 대표 사퇴’까지 거론된 상황에서 양측이 고조된 당내 갈등을 해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날 정경희 의원은 이 대표를 만난 후 기자들 앞에서 “오늘 이 대표를 찾아뵙고 어제 초선 의총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 들을 전달 드렸다”며 “좀 더 진실한 의사소통을 위해 내일 초선 의총을 다시 열고, 이 대표가 참석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오늘 이 대표에게 당 대표 사퇴 의견도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그런 것까지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답했다.
김승수 의원도 “이 대표와 초선 의원들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털고 가는 것이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서도 바람직하겠다고 판단을 했다. 내일 무제한 토론해서라도 궁금증을 해소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관련기사
-
김종인·이준석 오찬 회동 ‘빈손’…李 “입장 변화 없어”
-
이준석 “尹 지지율, 60대 빼곤 다 포위당해…어안이 벙벙”
-
국민의힘, 이준석·조수진 징계 않기로
-
“3자논평 곤란” 경고 날린 윤석열… “당대표 제언” 받아친 이준석
-
김종인 “정권교체 못하면 당 존립 위태…지방선거·총선도 실패”
-
“장제원, 나도 모르는 얘기 줄줄이”...이준석 연일 ‘윤핵관’ 지목·비판
-
이준석 “윤핵관 전횡“ 발언에...“실체 없어” “참고 또 참겠다”
-
2030 자신감에 尹과 대립각…훗날 비수 될 수도
-
‘보이콧 정치’ 이준석, 충심인가 야심인가
-
이준석 “선대위 모든 직책 내려놓겠다”… 울산봉합 18일 만에 파국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