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윤석열 ‘초박빙 대선’ 격화
與 “반창고 선대위 尹 리더십 위기” 맹공
윤석열 “김종인·김병준·이준석과 단합”
부산·정읍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반창고 땜빵 선대위 출범을 앞둔 윤 후보는 오히려 리더십 위기에 봉착했다”며 “봉합 과정에서부터 윤 후보는 조연이었고, 김종인 전 위원장에게 주도권을 뺏긴 모양새”라고 혹평했다.
반면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선대위 인선 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선대위 출범식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김병준·이준석 두 분 상임선대위원장, 그리고 우리 동지들과 함께 단합된 힘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 대표와의 ‘울산 담판’에 이어 4일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부산 공동유세에 나선 자리에서 “이 대표에게 선거운동 기획의 전권을 드리겠다”며 “이런 복장으로 뛰라면 뛰고 어디 가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아무리 삐딱하게 보려고 해도, 국민은 이런 어려운 정치적 조정을 해낸 윤석열 후보의 정치력을 높게 평가할 것”이라며 “매머드에서 업그레이드된, 면도 잘 된 코끼리 선대위가 이제 민주당을 찢으러 간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위 출범식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이혜리 기자hyerily@seoul.co.kr
2021-12-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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