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간판’ 안창림, 전격 은퇴 “지도자로 제2의 인생 시작할 것”

김민지 기자
수정 2021-12-05 17:11
입력 2021-12-05 17:11
필룩스 유도단 관계자는 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창림은 지난주 소속 팀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소속 팀에선 몇 차례 뜻을 돌리기 위해 설득했지만, 정상에 있을 때 은퇴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안창림은 향후 지도자 수업을 받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계획이다.
안창림은 도쿄 올림픽에서 큰 주목을 받은 선수다. 재일동포 3세인 그는 쓰쿠바대 재학 시절인 2013년 전일본대학선수권에서 우승한 뒤 2014년 귀국해 한국 유도 간판으로 활동했다.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고 2020 도쿄올림픽에선 루스탐 오루조프(아제르바이잔)와 동메달 결정전에서 종료 7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업어치기 절반을 따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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