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FDA 자문위, 머크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권고

임효진 기자
수정 2021-12-01 08:04
입력 2021-12-01 08:04
미국 제약사 머크가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 위원회가 제약사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를 승인하도록 권고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FDA 자문 기구인 항균제자문위원회(ADAC)는 이날 투표를 거쳐 찬성 13, 반대 10으로 먹는 알약인 머크의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승인을 권고하는 데 찬성했다.

위원회는 다만 임신 기간에는 사용을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머크는 최근 몰누피라비르 개발을 완료해 영국에서 지난달 4일 세계 첫 사용 승인을 받았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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