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재명 “내가 대일 강경파? 한 측면만 본 오해”

김형우 기자
수정 2021-11-25 17:02
입력 2021-11-25 16:48
이 후보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일본에서는 일본에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이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일관계가 더 어려워질 거라는 우려가 있다”는 일본 교도통신 오카사카 켄타로 서울지국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이 현실적으로 가장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기 때문에 서로 협력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와 나라 간의 관계, 또 일본 국민과 한국 국민 간의 관계를 위해서라도 관계는 정상화되고 미래지향적으로 가야 한다”며 “다만, 현실적으로 현재의 특정한 정치권력들이 국가의 이익 또는 각각의 국민의 이익에 조금 더 부합하도록 의사결정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강제 징용 문제와 관련해서는 “‘징용과 관련된 판결을 어떻게 해결할 거냐’ 물었는데 서로 상대국가의 현실적인 문제를 인정할 필요 있다”며 “가해기업과 피해민간인 사이의 이미 이뤄진 판결을 집행하지 말자고 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 후보는 “지금 한국의 피해자들의 주된 입장은 돈을 받는다는 것은 다음 문제이고 사과를 받아야겠다는 것”이라면서 “어떤 대안을 만들지는 이 자리에서 말하긴 어렵지만 다만 서로 객관적 상황이 다름을 인정하고 그 위에서 진지하게 사과하면 마지막 남은 배상 문제는 충분히 현실적인 방안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관련기사
-
[영상] 횡단보도에 넘어진 노인 도운 환경미화원들
-
소방차 수리 중 공장 화재 진압한 소방관
-
[영상] 허위결제 문자 보이스피싱범 잡혔다
-
[영상] 이재명, 예정 없던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
[영상] 골목길 오토바이 훔치려던 10대들…CCTV에 덜미
-
[영상] 맨발로 길 잃고 헤매던 3살 여자아이에게 무슨 일이?
-
[영상] 경찰 따돌리며 난폭 질주…음주 차량 막아선 시민
-
[영상] 울산 효성티앤씨 공장 화재
-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진 멈춰라” 서경덕, 일본에 항의 서한
-
[영상] “외면하지 말아 주세요”, 백신 맞고 사망한 고3 母의 용기있는 외침
-
[영상] 점퍼 벗어준 여경 사진은 연출? 사건의 전말은
-
동물자유연대, ‘태종 이방원’ 동물학대 논란 장면 공개
-
[영상] 고창군 홈페이지에 ‘칭찬 글’ 쏟아진 이유
-
[영상] 눈으로 하얗게 물든 덕수궁
-
[영상] 강아지 매달고 질주…목격자가 전한 당시 상황
-
[영상] 교통사고 뒤 사라진 오토바이 운전자, 제보자는 ‘황당’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