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는 지금]스마트폰으로 3D 홀로그램 제작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21-11-25 04:50
입력 2021-11-24 20:16
‘VR기기란 이런 것?’ 체험해보는 메르켈 총리 25일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산업기술 무역 박람회 ‘하노버산업박람회’에서 독일의 한 자동화 회사인 ifm electronic 부스에서 기기를 체험해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광전소재연구단, 연세대 물리학과 공동연구팀은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3차원(3D) 디지털 홀로그램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실렸다.

3D 홀로그램은 편광필터가 포함된 대형 전용 카메라를 사용해야만 촬영할 수 있다. 연구팀은 레늄 디셀레나이드와 텅스텐 디셀레나이드라는 2차원 반도체 물질들을 이용해 편광필터 없이도 빛의 편광을 감지할 수 있는 광다이오드 소자를 개발했다. 이 소자를 이용해 3D 디지털 홀로그램을 찍을 수 있는 소형 홀로그래픽 이미지 센서를 만드는 데도 성공했다. 이 기술은 스마트폰만으로 3차원 야간투시, 바이오 분석, 문화재 디지털 복원 등 다양한 활용을 가능케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21-11-2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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